선배님들, 만약 중학교 3학년 지금 시기로 돌아갈 수 있으시다면, 이번 겨울방학때 어떠한 것을 꼭 공부하고 싶으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72222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인데요,
선배님들이 이 시기에 놓치셔서 후회하신 것들을 알고 싶습니다.
꼭 말씀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ㅇ
-
나 이제 뭔가 5
이차곡선만 공식 다시 외우면 기하 1등급 받을 수 잇을거같음 그런 기분임
-
갑 을 만지기 흐흐
-
수능 1가능? 나머지 과목은 유베라고 했을때
-
열심히 커리따라가고잇는데 한달 듣다보니까 다른건 왠만하면 다 뚫리는데 과학기술만...
-
Untara) 룰러 선수, 어떤 길은 저를 통한다모 0
모모모~
-
천만덕 가쥬아
-
외울거 개많고 개힘듦 진짜 법률안 심의 제출 뭐 의결?? 진짜 하… 개빡친다...
-
시나모롤 왜 가져가요!!!
-
새르비 기대된다 3
오늘은 어떤 인증이 두근두근
-
멸종위기종 같은 느낌으로다가
-
그저께 5만원 넣었는데 4천원 얻음!!!!!
-
아 내 세뱃돈이 작년보다 줄어들었다...
-
맛저맛저 13
오르비언들 저녁 맛난거 드세요 저는 불고기를..
-
재수러인데 작년에도 논술 썼었거든 근데 니가 논술 경쟁력을 어떻게 뚫냐고 또 최저...
-
사랑해 오뿡이들아 19
-
합참의장, 내란 국정조사 특위서 야당의 폭로전 공세에 작심 발언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
크아아악 13
덕코가 고프다
-
맞팔하고싶은데 5
맨날 보던 사람밖에 없어서 100을 못채우겠네
-
갑자기 동문의식이랑 공동체주의 성향이 세진 연대랑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진 고대같음
-
내 일당 ㅠㅠ
-
아 안해 0
개아깝네.
-
킁킁 0
팔뚝 줘봐요 냄새맡게
-
점공계산기 0
지금정도면 점공들어올사람은 얼추 들어왔고 셈퍼 믿고 기다려도 되겠죠??
-
객관적으로 쉬워서 1컷이 저런 거임? 아님 그냥 고여선가
-
내년엔 뱃지색깔 바꿔야징 ㅎ
-
"난 짝수해에 강해"
-
주변만 봐도 그렇고 과탐 2,3등급들도 사탐가면 죄다 사문가던데 이젠 사문은...
-
내신특강임??
-
올해는 꾸준히 열심히 해볼게요
-
하
-
아 입결 보지말걸
-
천재풀이 ㅇㅈ 3
-
야 꿀벌 39
골라주라
-
일정 아시는 분 알려주실 수 있나요?ㅜ.ㅜ 제가 추합이 될 것 같은데 아직 일정을 몰라서요..
-
이건 진짜 버그긴 한거같네
-
왜캐 사람이 게을러진걸까요오옹
-
뭔 겜을 못하겠네 대신 음식은 맛있네이
-
왜 48일까
-
26도 괜찬을거야
-
수탐구는 오답햇는데 오답만 하면 현타 ㅈㄴ옴 이걸 왜 못풀었지?하.... 국어도...
-
25 26 27 다 없다는데 재수해도 망한다는데 원래 시대인재에서 반수할려고...
-
수학 1~2 사이인데 이정도면 어떤 N제 푸는게맞을까 5
드릴이랑 그리고 또 뭐풀지
-
날로먹고싶다 7
회먹고싶다는뜻
-
공부를 쳐 안해서 그걸놓침 찍수해는 하...
-
물1에서 생1으로 바꾼 지인이 물어보는데 노베?인듯 추천 해주고 싶은데 조언해줄...
책 많이 읽으시구요
수학 중학교 개념 복습하시고
영단어 많이 외우세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성적은 중3 겨울방학이 좌우함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모범적이군요.
그 시기에 중요한 것은 책 많이 읽는 겁니다. 책은 정말 모든 방면에서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있죠. 정독하시는 습관 들이시길.
윗분처럼 영단어 많이 외우시고요. 고1 올라가기 전에 고1 1학기 과정 정도까지는 수리의 경우 진도를 빼놓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학우들은 성장 발육이 빨라서 신체적 사춘기가 빨리오는 반면 정신적 사춘기는 늦는 경우도 있는데
고등학교 가서 정신적으로 사춘기를 겪으면서 고생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저도 그걸 고3 때 겪었죠 ...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항상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실 수 있도록 눈을 키우세요. 나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적어도 부모님께는 솔직해지시기 바랍니다. 부모님 만한 분들이 없습니다 정말.
부모님께 예의범절을 배우는 것도 솔직히 학생으로서 중요합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저는 친구들 중에 공부는 정말 잘하는데
성격이라든가 정말 저 놈이 인간인가 싶은 녀석도 있는데 부모님께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시고요. 어리시니까 자기 마인드 컨트롤이라던가 자기절제가 힘드신 건 알지만 항상 그건 중요한거 아시죠. 인간은 나약한 존재입니다. 언제나 마음을 굳게 먹으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모범적이군요.
그 시기에 중요한 것은 책 많이 읽는 겁니다. 책은 정말 모든 방면에서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있죠. 정독하시는 습관 들이시길.
윗분처럼 영단어 많이 외우시고요. 고1 올라가기 전에 고1 1학기 과정 정도까지는 수리의 경우 진도를 빼놓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학우들은 성장 발육이 빨라서 신체적 사춘기가 빨리오는 반면 정신적 사춘기는 늦는 경우도 있는데
고등학교 가서 정신적으로 사춘기를 겪으면서 고생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저도 그걸 고3 때 겪었죠 ...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항상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실 수 있도록 눈을 키우세요. 나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적어도 부모님께는 솔직해지시기 바랍니다. 부모님 만한 분들이 없습니다 정말.
부모님께 예의범절을 배우는 것도 솔직히 학생으로서 중요합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저는 친구들 중에 공부는 정말 잘하는데
성격이라든가 정말 저 놈이 인간인가 싶은 녀석도 있는데 부모님께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시고요. 어리시니까 자기 마인드 컨트롤이라던가 자기절제가 힘드신 건 알지만 항상 그건 중요한거 아시죠. 인간은 나약한 존재입니다. 언제나 마음을 굳게 먹으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학원을 일체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를 해 온 학생이라서, 이번 방학때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비싼 인터넷강의도 들을 수 없구요
오직 ebs로만 공부를 해 왔습니다. 성적은 전교 20~30등 사이를 맴돌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걱정되는 것은 수학과 영어입니다. 국어는 선배님 말씀처럼 지금부터 책을 열심히 정독해서 읽는다면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보지만, 수학과 영어는 다르기 때문에 많은 걱정이 됩니다. 특별히 강조해 주시고 싶은 사항을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학원을 일체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를 해 온 학생이라서, 이번 방학때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비싼 인터넷강의도 들을 수 없구요
오직 ebs로만 공부를 해 왔습니다. 성적은 전교 20~30등 사이를 맴돌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걱정되는 것은 수학과 영어입니다. 국어는 선배님 말씀처럼 지금부터 책을 열심히 정독해서 읽는다면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보지만, 수학과 영어는 다르기 때문에 많은 걱정이 됩니다. 특별히 강조해 주시고 싶은 사항을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