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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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찌질하게 자기 타협하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낸거 같고 남들 다 하는 공부 진짜 코딱지만큼 안한거 같습니다.
고2 첫 중간고사를 완전 상상 못할만큼 개엠생처럼 죠져버려서 그런가 제가 얼마나 공부 안하는지를 정말로 깨닫게 되었네요.
이제부터라도 그냥 정신 차리고 정시간다는 생각 해두고 독서실에서 살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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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을 위해 매주 3편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카톡으로 전달받는 3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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