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공부계획방법 다비오x나승 실모 예판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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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클래스 수학강사
다비오입니다.
여러분 지금
수능준비 잘하고 계신지요~
여러분들 공부 잘하고 계시는지
여러분들의 공부 선배로서
선생님으로서 잠시 얘기를 하고 싶네요^^
지금 취약한 부분을 공부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기본개념을 정리하고 계시나요?
네네~ 다 좋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공부도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 잘 아시죠?
지금 시점 부터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너무 너무 중요합니다.
그저 수능이 다가온다는 불안감 때문에
손에 잡히는 과목 닥치는 대로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 지요..
이번 9평 결과의 여파로
계획하지 않았던 빵꾸를 메우느라 정신이 없으신 가요?
네~ 물론 부족한 것을 발견하셨다면
당연히 그 부분을 보완하셔야 합니다.
그런데요...
반드시 꼭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남은 2개월 정도의 기간은
반드시 전체과목을 고려하여
계획성 있게 공부를 해나가셔야 합니다.
어느 특정 과목
혹은 특정 내용을 집중해서 공부하다 보면
일시적인 만족감은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다른 단원도 공부하면
뭔가 해낼 것 같은 뿌듯함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어떤 과목을 정말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지금 이후로 수능 때까지 다시 보지 않는 다면
당연히 다 까먹습니다.
2개월이면 모든 것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반드시 반복학습이 되도록 계획을 꼭 세우시고요
지금 현재 기출된 과목의 난이도 보다
좀 더 어렵게 공부하시기를 권합니다.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평소에 연습하시라는 얘기입니다.^^
어떻게 하면 공부잘했다고 소문날까..
이걸 끈임없이 고민하세요..
매일, 매주.. 그리고 실천하려고 노력하세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계획을 잘 세우셔야 합니다.
절대 절대 절대 절대로 욕심을 부리지 마시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세요.
정말 현실 적인 계획을 세우신다면
수능 전날까지 오히려 정신없이 공부를 해야할 겁니다.
현 상황에 맞게 계획을 잘 세우세요..
선배의 조언이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셔도 좋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절대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마시고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냉철하게 구분하시고
(냉철하게 진짜 냉철하게)
그리고 계획을 세우셨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면 됩니다.
나는 할 수 있다고 욕심을 내봐야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맹목적인 공부는
시간만을 보낼 뿐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과 보통사람의 차이입니다.
책상이 앉아있는 시간은 비슷하고 아이큐도 뭐 그리 차이 나지 않는데
성적차이가 나는 이유입니다.
평소에 많이 노는 것 같은데 공부 잘한다고 하는 학생들은
이것을 잘하는 것입니다.
공부를 1~2시간을 하더라도
정말 양질의 공부를 하는 것이지요..
시험에 안 나올 것은 안하고 나올 것만 공부하죠..
미련하지 않고 아주 약게 공부하는 것이죠..
물론 열심히 하지 않고 약게만 공부하면 당연히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필수적인 전략입니다.
계획을 정말 잘 잘 잘 아주 잘,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절대 무리하지 않게 계획을 세우시고요..
차라리 널럴하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 계획만 잘 따라가면 전과목 전단원의 내용이 골고루 학습되며
꼭 필요한 학습을 모두 마칠 수 있게요..
좀더 구체적으로
수학을 예로 들어 설명해 드릴께요~
어떤 학생은 이렇게 계획을 세웁니다.
마플3회독, 알텍2회독, 킬벤5회독 뭐 이런식으로요..
이것이 현실 가능한 계획인가요?
물론 가능할 수도 있지만
만약 하다보니 안된다면요..
이것은 무척 무책임한 계획입니다.
올바른 계획의 예를 보여드릴께요~
독백: (글이 두서가 없고 정신없음 주의)
음~ 수능이 60일 남았네.
내가 수학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3시간 정도는 투자할 수 있겠구나
(다른 과목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결론에 도달했다는 전제하에..)
나한테 필요한 공부가 뭘까?
다비오 선생님께 어제 쪽지로 문의 드렸는데
수학도구 정리하고 기출정리하고 실모도 3일에 한번 정도 풀고
킬러 하루1~2문제 하면 좋다 하시던데...
어디 보자..
아이고 이 기출문제집 문제가 총500문제나 되네..
이거 내가 수능때 까지 다 풀 수 있는 분량인가?
적어도 3주 전에는 총정리 들어가야 되니..
한 40일 정도 남았는데..
내 공부시간을 한번 체크해 봐야겠다...
(한 시간 정도 기출문제를 풀어본다. 3점 4점 문제를 골고루...)
내가 1시간정도 공부하면 20문제 푸는 구나..
그럼 틀린 문제 정리하고
오답정리도 하고
도구정리도 하고
킬러문제까지 풀려면
기출문제 푸는데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밖에 없으니
10문제 푸는 걸로 계획을 세워야지...
여기서 20문제 풀 수 있다고 20문제로 계획을 세우지 마시고
10문제로 계획을 세우세요..
음 그럼 하루 10문제씩 하니까
40일 이면 400문제를 풀수 있겠네..
근데 1번 본다고 뭐 알겠어?
좋아 그렇다면 풀 문제를 200문제로 줄여보자!
이차곡선 기출문제집에 총50문제인데 20문제만 풀고 음
그리고 ...
뭐 이런식으로 줄여나가세요...
문항 선별은 본인이 할 수 있다면 하시고
좋은 문제를 선별해 낼 자신이 없으시면
선생님들께 부탁을 드리세요~
아니면 처음부터 문항수가 적은 문제집을 선택하셔도 되고요..
그래서 문제를 줄여서라도 3회독을 할 수 있도록..
이것은 계획을 세워나가는 사고과정을
쌤이 예를 들어 설명한 겁니다.
두서 없이 써서 정신 없겠지만
여러분들 생각하며 못쓰는 글 써가며
설명해 드리는 겁니다.
지금 현재 맹목적인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여!!!
깨어나세요~
그러면 남은 60일 역사가 새로 써질 겁니다.
다른 과목도 계획을 세우는 면에서는 다 같습니다.
꼭 계획을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희망사항인 계획을 세우시지 말고
자신을 가장 잘 안내해 줄 참 계획을 꼭 꼭 꼭 세우세요~
이글은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제 선물입니다.
지금 새벽 4시 38분
졸린데 꾹 참고ㅎㅎ
수능 전 선물로 주고 싶네요~
물론 이미 잘하고 계신분들은 쵝오^^
좋아요 눌러줄꺼죠? ㅎㅎ 여러분 홧팅!!!
다비오X나승 모의고사가 예판을 시작하였네요^^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실모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킬러 준비에 역쉬~ 다비오의 킬벤(killer anengers)
맛보기강의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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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충고 감사합니다 ㅎㅎ 홧팅
^^ 난 admd의 포로.. 홧팅!!
엠디야^^ 고교확통 다시보냈으니 혹시 안갔다면 댓글 남겨줘~ 홧팅!!
도착했습니다! 감사드려요 ㅎㅎㅎㅎ
^^
오 그 오르비 모의고사가 나승모의였군요 작년에 크레셴도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기대가 되네요 ㅎ
달빛님^^ 다 기억하시네요~ㅎㅎ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홧팅!!!!
오 다비오샘 실모시장도 뛰어드셨군요 바쁘시게ㅛ어용 엄청 ㅜㅜ 파이팅입니다
^^ 바쁘시죠? 힘내세요!!! 홧팅!!!
감사합니다. 진짜도움되는 글이에요~
수능 대박!! 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