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404231] · MS 2012 · 쪽지

2016-06-14 21:51:14
조회수 5,347

[래너엘레나] 헷갈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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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너엘레나입니다.

오랜만에 경어체 없이 가볼게요.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으려고 하며,

낮은 점수대를 벗어나려는 학생은



'이건 암기 안해도 되겠지?'

'이런것까지 머릿속에 넣어야 하나?'


와 같은 의문을 품으면서



'편식하듯 해야할 공부를 가려 하는'

안좋은 습관을 반드시 버려야 한다.


교과 과정에 있는 내용이라면

일단은 '머릿속에 넣어야 겠다.'

라는 생각부터 해라.



'중요하지 않다.'

'별거 아니다.'


하는 단원이나 개념이라도

마찬가지다.


교과 과정에 있다면,

일단 공부 하고, 넘어가라.




당신에게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

그냥 넘어가라고 말하는 강사나

선배, 멘토, 친구, 선생들은


그 범위, 개념까지 전부

공부를 다 해봤으니까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거다.


만약 그와 관련한 문제가 나오면

아주 수월하게 맞출 수 있을 정도로.


그들이 '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서

문제 가려가면서 개념 가려가면서

문제집 가려가면서 공부한 사람들은


'쉽게 맞출 수 없는' 문제를

그들은 아주 쉽게 맞춘다.



뻔히 교과과정에

들어있는 내용인데도,


중요하진 않아도 반드시

공부는 꼭하고 넘어가야하는

문제집인데도,


'이거 안해도 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정작 그 문제집 공부 한 사람이라는게


참 역설적이지 않은가?



'중요하지 않다.'고 해서 그것이

'공부를 안하고 넘어가도 괜찮다'는 말이


절대, 절대 아니다.



부디,


헷갈리지 마라.






from. 래너엘레나





신중하지 않으면,

찾아올 기회를 놓치게 된다.


- 푸블릴리어스 사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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